전북특별자치도 지정 무형유산인 천철석 소목장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전시 ‘나무의 결, 삶의 향기전’이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7월 19일까지 삼례문화예술촌 제4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전통 소목(木工) 기법을 바탕으로 일상 속 목가구를 제작해 온 장인의 철학과 시간의 깊이를 한 자리에서 느낄 수 있다.
소목장은 나무가 지닌 고유한 결을 살린 다양한 전통 가구를 통해 소목의 미학과 장인정신을 담아냈다. 느티나무, 오동나무, 참죽나무, 먹감나무, 홍송 등 여러 수종을 활용해 제작한 애기장, 반닫이, 사방탁자, 문갑 등 전통 가구 15점이 전시되고 있는데, 옻칠로 마감된 작품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짙어지는 색감과 질감을 선사한다.
| ↑↑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천철석 소목장 전시회가 열린다. 사진은 천철적 소목장의 작업 모습(왼쪽)과 전시 작품 모습. |
| ⓒ 완주전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