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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완주군의회, ‘주민자치 1번지 완주’ 위한 대토론회 개최

원제연 기자 입력 2026.01.29 14:24 수정 2026.01.29 14:24

완주군만의 독자적인 발전 방향 모색유 의장 “주민 자치 역량 강화 할 것”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는 지난 26일 의회 1층 문화강좌실에서 ‘지역 소멸 시대를 넘어서는 주민자치 1번지 새로운 완주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완주의 독자적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대두된 완주-전주 행정통합 논란에서 벗어나 완주군 스스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주민자치 1번지’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유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원과 완주군민,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표, 지정 토론, 질의응답이 결합된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황민호 옥천신문 대표(지역공동체의 지속성) ▲황규관 시인(만경강의 생태적 정체성) ▲한범수 경기대 교수(고유 자원의 관광화) ▲하혜수 박사(재정 자립 가능성) ▲하승우 박사(주민자치의 미래) 등 분야별 전문가가 주제발표를 통해 완주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여러 제언을 쏟아내 이목을 끌었다.

↑↑ 완주군의회가 주민자치 1번지 완주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토론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이어 지정토론에서는 한범수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군민들과 실질적인 질의응답을 이어갔는데, 참석자들은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완주의 자립적 발전 모델 구축에 뜻을 모았다.

유의식 의장은 총평을 통해 “이번 토론회는 행정통합이라는 외부의 목소리에 휘둘리지 않고 완주군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미래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완주가 가진 풍부한 역사·문화적 자산과 탄탄한 공동체 정신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할 가장 강력한 무기임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유 의장은 특히 “진정한 의미의 상생은 어느 한쪽에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자생력을 바탕으로 대등하게 협력할 때 가능하다”며 “군의회는 앞으로도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재정 자립도를 높여 완주를 전국 최고의 주민자치 모델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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