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새해를 맞아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을 청취하기 위한 ‘읍·면 연초 방문’이 마무리됐다.
유 군수는 지난 7일 삼례읍과 이서면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오전·오후로 나눠 하루 1~2개 읍·면을 방문하며, 총 13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주민들과 만났다.
지난 주 삼례읍·이서면(7일), 봉동읍(8일), 소양·상관면(9일)에 이어 금주에는 상관·동상면(13일), 운주면·용진읍(14일), 고산·경천면(15일), 비봉·화산면(16일)을 찾은 유 군수의 읍면 연초 방문 내용을 정리했다.
■상관면, 상관저수지 둘레길 조성
■동상면, 생태관광 활성화
▲“자연과 자원 살려 주민 삶의 질 높일 것”
유희태 군수는 지난 13일 상관면(면장 국혜숙)과 동상면(면장직무대리 오성택)을 차례로 방문해 2026년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별 주요 현안 사업을 점검했다.
이번 연초방문은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룬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2026년 완주의 도약을 준비하고, 읍·면별 핵심 현안을 중심으로 주민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상관면에서는 ‘상관저수지 둘레길 및 힐링공원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해당 사업은 전주시 소유로 오랫동안 활용되지 못했던 상관저수지와 정수장 일원을 자연과 문화, 휴식이 공존하는 힐링 관광 명소로 조성하는 것으로,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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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관면 연초방문 모습. |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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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총사업비 193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수변데크길 조성과 힐링공원 조성 등을 통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주민들은 안전하고, 연속성 있는 둘레길 조성, 자연 친화적인 힐링공원 조성, 환경 훼손 최소화와 사후 관리 방안 마련 등을 건의했으며, 군은 주민 의견을 설계 단계부터 적극 반영해 명품 힐링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오후에는 동상면을 찾아 ‘대아·동상지구 둘레길 조성사업’을 비롯한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동상면은 만경강 발원샘과 대아·동상저수지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유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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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상면 연초방문 모습. |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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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군은 기존 관광자원개발사업과 연계해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 명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둘레길 조성사업은 중·장기적인 계획 수립과 국·도비 확보를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민들은 저수지 주변 수변 공간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며,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이에 군은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동상면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운주면, 생활문화거점 확대
■용진읍, 봉서골 소공원 조성 본격
▲“주민 참여와 현장 의견 중심에 두고 풀어가겠다”
지난 14일 유희태 군수는 운주면(면장 홍성희)과 용진읍(읍장 설선호)을 차례로 방문했다.
유희태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10만 완주시대의 서막을 열었다면, 올해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군민과 함께 세운 목표를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가야 할 때”라며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실현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운주면에서는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2단계’가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해당 사업은 2023년 조성된 생활문화공동체센터를 중심으로 동아리 운영과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지역역량 강화사업으로,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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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주면 연초방문 모습. |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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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은 생활문화공동체센터 공간 확장, 야외공연장 조성, 운주터미널(버스정류장) 이용환경 개선 등을 건의했으며, 군은 사업 지침상 제약이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한계를 설명하는 한편, 버스정류장 편의시설 개선은 관계 부처와 협의를 통해 추진 가능성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유 군수는 “2단계 사업은 소프트웨어 중심의 주민역량 강화가 핵심인 만큼,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시설 개선은 타 사업과 연계해 대안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용진읍에서는 ‘봉서골 소공원 조성사업’이 주요 현안으로 논의됐다.
해당 사업은 과거 군부대 훈련장 부지를 활용해 주민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약 3천 평 부지에 총 16억 원을 투입해 올해 상반기 착공,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주민들은 공중화장실과 주차장 등 기본 편의시설 확충과 함께, 장기적으로 용진저수지와 연계한 힐링·관광 공간 조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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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진읍 연초방문 모습. |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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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군은 소공원 내 공중화장실 설치와 주차 공간 확보를 사업에 반영하고, 용진저수지 연계 개발은 관광종합개발계획에 포함해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유 군수는 “봉서골 소공원이 단순한 소공원을 넘어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대표적인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초방문은 행정이 준비한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주민의 삶 속에서 무엇이 불편하고 무엇이 더 필요한지를 직접 듣는 과정”이라며“주민 참여와 현장 의견을 중심에 두고 단계적으로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고산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경천면, 생활형 체육시설 확충
▲“균형 있는 지역 발전 위해 소통 이어 나갈 것”
유희태 군수는 지난 15일 고산면(면장 유지숙)과 경천면(면장 이승희)을 찾아 주민들과 현안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고산면에서는 북부생활권 거점 기능 강화를 위한 고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고산면 읍내리 일원에 행복·활력채움센터를 조성하고, 문화·복지·체육·교육 기능을 집약해 주민 생활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주민들은 생활·문화·복지 기능이 결합된 공간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설 구성과 함께 주민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운영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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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산면 연초방문 모습. |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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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참여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되길 바란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에 군은 해당 사업이 북부생활권 주민들의 생활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중점 사업임을 설명하면서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공간 구성과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 경천면 방문에서는 고령층을 포함한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한 생활형 체육시설 확충 방안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주민들은 체력 부담이 적고 접근성이 높은 체육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특히 파크골프장과 같은 저강도 체육시설이 주민 건강 증진은 물론 세대 간 교류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제안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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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천면 연초방문 모습. |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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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군은 경천면을 포함한 각 읍·면의 여건과 이용 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형 체육시설 확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체육시설은 조성 이후 유지·관리 또한 중요한 만큼, 권역별 균형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단계적 추진이 필요하다는 점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며, 향후에도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지역 실정에 맞는 방향으로 사업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군수는 “현장에서 나온 의견 하나하나를 소중히 검토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가겠다”며“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읍·면을 찾아가는 현장 중심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비봉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화산면,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주민 의견, 군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토록 챙기겠다”
연초방문 마지막날인 지난 16일 유희태 군수는 비봉면(면장 김미영)과 화산면(면장 임미정)을 차례로 방문해 행정복지센터 건립과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등 지역 핵심 현안을 주민들과 논의했다.
먼저 오전 비봉면 방문에서는 행정복지센터 건립 사업이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노후화된 기존 청사를 대신해 행정·복지·문화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되는 해당 사업은 현재 설계공모 재추진을 앞두고 있다.
이에 군은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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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봉면 연초방문 모습. |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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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민들은 청사 배치와 주차 공간 확보, 공공시설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으며, 군은 관련 부서 협의를 통해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화산면에서는 경천저수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사업은 경천저수지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생태자원을 활용해 탐방로와 전망데크, 전통정자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현재 탐방로 개설과 주요 시설 설치가 완료된 상태다.
주민들은 탐방로 이용 안전 확보와 편의시설 확충을 건의했는데, 군은 안전난간 보완과 안내시설 설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화장실과 주차장 등 추가 편의시설에 대해서도 관계 부서와 협의해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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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산면 연초방문 모습. |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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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군수는 “연초 읍·면 방문은 단순한 인사 일정이 아니라 주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에 대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과정”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의견이 군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룬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지역별 현안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며,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주군은 이날 비봉면과 화산면 방문을 끝으로 2026년 연초 읍·면 방문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현장에서 수렴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본격 군정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