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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문화예술촌 지역작가 공모전, 곽정우 작가 전시 개최

원제연 기자 입력 2026.01.15 15:23 수정 2026.01.15 15:23

‘부재시리즈 - 사랑, 책, 드레스’ 주제
오는 3월 4일까지… 존재의 흔적 성찰

삼례문화예술촌이 지역작가 공모전으로 곽정우 작가의 ‘부재시리즈 - 사랑, 책, 드레스’ 전시를 오는 3월 4일까지 제3전시실에서 연다.

곽정우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사랑’, ‘책’, ‘드레스’라는 오브제를 통해 시대 속 진실의 실종, 감정의 단절, 존재의 흔적을 표현한다.

부유하는 하트(사랑)는 관계의 위기를, 내용이 비어 있는 책은 정보 과잉 속 진실의 부재를, 사람 없는 옷은 사라진 존재의 기억을 상징한다.

ⓒ 완주전주신문

작가는 “不在(부재)는 시대의 레퀴엠”이라며“이번 시리즈가 단순한 결핍이 아닌 사라진 것들을 위한 애도와 환기”라고 밝혔다. 특히 그의 작품은 폭력적 고발 대신 묵직한 질문을 던지며 관람객에게 존재와 진실, 사랑을 되묻는다.

서진순 문화역사과장은 “겨울의 고요한 흐름 속에서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의 마음에 따뜻한 울림과 새로운 시선을 남기길 바란다”며 “삼례문화예술촌은 설 명절에도 주말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이 전시와 함께 계절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삼례문화예술촌(063-290-386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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