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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유희태 군수, “마이크 대신 군민 손 잡았다”… 격식 깬 출판기념회 ‘성료’

원제연 기자 입력 2025.12.11 16:10 수정 2025.12.11 16:11

지난 6일, 제8저서 『5전6기 유희태 만경강을 만나다 II』 출판기념회 개최
축사·공연 없는 ‘3無 행사’눈길… 군민과 눈 맞추는 ‘차담회’형식 호평

유희태 완주군수의 여덟 번째 저서 『5전6기 유희태 만경강을 만나다 II(도서출판 흔적)』출판기념회가 지난 6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유명 가수의 축하 공연이나 유력 정치인들의 릴레이 축사 등 의례적인 식순을 과감히 생략하고, 저자가 군민을 가장 낮은 자세로 맞이하는 ‘차담회(Tea Talk)’ 형식으로 진행돼 지역 사회에 신선한 울림을 줬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3천여 명의 군민과 동료 정치인, 지지자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행사장은 떠들썩한 구호 대신 차분하고 따뜻한 소통의 열기로 채워졌다.

유 군수는 행사 내내 자리를 지키며, 방문객 한 명 한 명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악수를 나눴다.

특히 전작 『내 마음에 꿈을 그려라』 등을 통해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입지를 다져온 만큼, 현장에서는 저서에 서명을 요청하는 줄이 길게 이어지기도 했다.

↑↑ 유희태 군수의 여덟번째 저서 ‘5전6기 유희태 만경강을 만나다Ⅱ’ 출판기념 차담회에서 방문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특히 이번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저서 홍보를 넘어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민원 청취의 장’이자 ‘비전 공유의 장’으로 승화됐다는 평이다.

실제 유 군수는 이날 주민들의 손을 잡고 삶의 애환을 경청하는 한편, 책에 담긴 ‘만경강의 기적’과 ‘수소도시 완주’의 청사진을 공유하며 완주의 미래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유희태 군수는 “화려한 의식보다 더 소중한 것은 군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눈빛과 목소리”라며 “오늘 맞잡은 두 손의 온기를 잊지 않고, 책 제목처럼 포기 없는 ‘5전 6기’의 정신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완주’를 만드는 데 소명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신간 『5전6기 유희태 만경강을 만나다 II』는 유 군수가 지난 4년 여간 매일 새벽, 군정을 구상하며 써 내려간 치열한 고민의 산물이다. 고졸 행원에서 국책은행 부행장, 그리고 5전 6기 끝에 군수가 되기까지의 인생 역정과 함께 완주를 글로벌 수소경제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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