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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어르신들, 영화 한편으로 무더위 ‘싹’ 날려버렸다”

원제연 기자 입력 2025.08.28 15:58 수정 2025.08.28 15:59

용진노인복지센터, ‘영화나들이’개최… 종사자들, 든든한 동행자 역할 수행

용진노인복지센터(센터장 조주현)는 지난 21일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자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처럼’ 이라는 주제로, 영화 나들이를 개최,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여프로그램은 지역 내 문화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봉동읍 둔산리 소재 ‘완주 휴시네마’를 대관했다.

특히 이날 종사자들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관람을 돕고,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등 동행자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이번에 어르신들이 관람한 영화는 국내 박스 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좀비딸>로, 좀비가 되어버린 딸을 구하기 위한 아빠의 사투를 그렸다.

↑↑ 용진노인복지센터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영화 나들이를 개최했다. 사진은 영화 관람을 마친 뒤 기념촬영 모습.
ⓒ 완주전주신문

영화 관람 후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크게 웃어도 보고, 가족의 사랑에 눈물이 나기도 했다”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조주현 센터장은 “이번 영화 나들이를 통해 무더위 지친 마음을 서로 위로하며 웃음과 감동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 이었다”며 “앞으로도 폭염 속 노인건강 돌봄에 만전을 기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진노인복지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주·야간보호서비스, 방문요양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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