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밤에도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어 밤잠을 설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처럼 불볕더위가 계속되자, 완주의 강과 계곡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주말인 지난 6일, 고산면 남봉교 아래에는 주말을 맞아 가족,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들이 눈에 많이 띠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