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농협(조합장 김운회) 산하 여성조직인 농가주부모임(회장 원복순. 이하 농주모)이 올해도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지난 3일 봉동농협에 따르면 원복순 회장을 비롯한 농주모 회원 10여 명은 농협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 2일 농산물 나눔 행사를 갖고, 지적장애인 위탁시설인 다애공동체와 이주여성쉼터 북카페 보물섬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2곳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농주모 회원 45명이 직접 땀 흘려 재배한 생강, 양파, 감자, 마늘, 수박 등 제철 농산물과 화훼류는 물론 화장지, 라면 등 생필품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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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동농협 농가주부모임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농산물 나눔행사를 펼쳤다. 사진은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 전달 후 기념촬영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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