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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을사년 한해,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원제연 기자 입력 2025.01.23 16:46 수정 2025.01.23 04:46

구이면 끝으로 유희태 군수의 ‘2025년 읍·면 연초방문’ 마무리
“읍·면 다양한 사업,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 다할 것”밝혀

주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유희태 완주군수의 2025년 읍·면 연초방문이 지난 17일 구이면(면장 최은아)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유 군수는 이날 오전 경천면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마치고, 점심식사 후 연초방문 종착지인 구이면을 찾았다.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구이면의 지역발전을 위한 전략과 비전을 제시했다.

유 군수는 “올해 완주군은 구이면을 ‘완주형 웰니스 관광모델’을 구축해 치유관광 거점으로 개발하겠다”며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먼저 14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구이수상레저단지 조성사업과, 40억 원이 투입된 구이저수지 둘레길 조성 사업을 각각 올해 완료할 예정이다.
↑↑ 유희태 군수가 2025년 새해 읍면 연초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사진은 구이면 연초방문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또한 그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파크골프장 신설은 올해 실시 설계 및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내년에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아울러 대규모 사업으로 새롭게 시작되는 구이권역 치유관광 거점 개발사업은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오는 2028년까지 치유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이와함께 행정복지센터 주변 황톳길 조성사업을 통해 구이저수지 자연풍광을 느낄 수 있는 맨발걷기 힐링명소로 탄생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연초방문을 통해 13개 읍·면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게 돼 매우 뜻 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애로사항이 해소되고, 소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더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올 한해 주민들과 함께 완주의 미래를 설계하며, 살기 좋은 완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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