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경제/복지

“10년의 기다림 그리고 10년의 만남”

원제연 기자 입력 2023.10.27 09:57 수정 2023.10.27 09:57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합과 친목 도모 및 완주군 교육발전 기여 다짐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 이하 센터)는 지난 20일 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설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완주군의 위탁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전국 최초 교육전담중간지원조직으로서, 지자체와 교육청간의 협력구조를 만들고, 마을교육공동체와 학교마을 강사를 발굴·육성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센터와 함께 10년 동안 성장해온 마을교육공동체, 학교마을 강사, 진로멘토, 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년간 이어온 마을교육공동체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향후 완주군의 교육발전에 기여키로 다짐하는 시간들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유희태 군수와 서남용 의장, 김난희 완주교육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들도 참석, 10주년을 축하하며, 더 큰 성장을 응원했다.
↑↑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가 설립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 사진은 유희태 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또한, 기념행사에서는 완주군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역의 교육활동가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와함께 한국외국어대 교육학과 김용련 교수를 강사로 초청, ‘교육전담 지원 조직의 나아갈 방향’이란 주제의 특강을 듣고, 교육통합지원센터의 기능과 역할, 성과 등을 조명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해보는 뜻 깊은 시간도 진행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10년 동안 변함없이 완주군 교육을 위해 애써온 김성희 센터장을 비롯한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 직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센터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센터는 기념행사에 앞서 지난 17일 가족문화교육원에서 학부모매개자, 진로 멘토, 교육공동체, 마을기관 대표 등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사회 소통과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저작권자 완주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