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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군일자리한마당’ 구직자 몰리며 ‘성황’

원제연 기자 입력 2023.10.20 10:18 수정 2023.10.20 10:18

100개 기업·1000여명의 구직자 참여… 520여명 현장면접 실시
유희태 군수, “기업과 구직자 위한 적극적 정책 마련 힘쓸 터”

구인 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를 연결하는 ‘완주군일자리한마당’이 지난 1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현대자동차 인화관에서 완주군과 완주일자리지원센터(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완주고용안정선제대응센터, 완주로컬잡센터), 전라북도일자리센터 등 10여 개 기관·단체가 공동 주관했다.

또한 완주산단의 대기업을 포함, 테크노밸리 제2산단 입주예정기업 등 10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1000여명이 넘는 구직자가 행사장을 방문했다.

특히, AI면접 체험,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퍼스널컬러 등 구직자에게 도움이 되는 상담이 이뤄지면서 체험 부스마다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와함께 현장 채용 면접에도 52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취업 열기를 느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오전 10시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를 시작으로 NH농협은행, LS엠트론, 현대자동차, 비나텍(주) 등 공기업·기업·금융권·첨단 등 다채롭게 구성된 채용설명관에는 매 시간마다 참여자가 대거 몰리기도 했다.
↑↑ 완주군일자리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은 완주군일자리한마당 행사 기념식에서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완주전주신문

무엇보다 10년 만에 대규모 채용을 시작한 현대자동차에 대한 취업준비생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채용설명관 등에 몰려있는 많은 구직자들을 보니 더 큰 책임감이 밀려왔다”며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적극적인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여성에 대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센터(063-262-1780~6)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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