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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제1회 완주·전북 어린이 문화축제 ‘완전좋아’ 성료

원제연 기자 입력 2023.10.20 09:49 수정 2023.10.20 09:49

한국숲유치원 전북지회 주관… 아나바다 운영, 수익금 완주군 기부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인 삼례문화예술촌을 가득 메웠다.

지난 14일 ‘제1회 완주·전북 상생협력 어린이 문화축제(완전좋아)’가 열린 것.

완주군과 한국숲유치원 전북지회(지회장 조영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라북도유치원연합회 소속 50여 개 유치원의 원생 및 가족 외에 유희태 군수, 서남용 의장, 서거석 전북교육감, 김남희 완주교육장, 이만석 전주교육장 등 도내 여러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축제는 축하박 터트리기 퍼포먼스를 비롯 비보잉 스트릿댄스, 우석대학교 태권도시범, 독도는 우리땅 단체 플래시몹 등의 공연과 함께 메타VR체험, 코딩, 인공지능 만나기, 로봇 만들기, 생태놀이, 자개 꾸미기, 전통 제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 제1회 완주·전북 상생협력 어린이 문화축제가 성료됐다. 사진은 문화축제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과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 완주전주신문

또한 대형 에어바운스, 바이킹, 에어 구기종목, 민속놀이 한마당, 캠핑놀이, 미꾸라지 잡기 등 실내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특히 어린이 아나바다 나눔부스를 운영, 수익금 전부를 완주군에 전달하는 등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도 진행됐다.

조영례 한국숲유치원 전북지회장은 “아이들이 삼례의 자연 속에서 뛰어 놀고 성장하는 것을 보니 가슴이 벅차 오른다”며 “새싹과도 같은 소중한 어린이를 위해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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