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16일 이서면(면장 이정희)에 따르면 사물놀이와 통기타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2개 팀이 지난 12일 청주에서 열린 ‘제5회 전국 주민자치프로그램 전국대회’에서 장려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전국민에게 발굴·공유함으로써 주민자치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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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서면 주민자치프로그램 통기타와 사물놀이(사진)팀이 전국주민자치프로그램 전국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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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서면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두 개 팀이 참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정희 이서면장은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무엇보다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과 위원들이 다함께 참가해 단합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서면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수업뿐만 아니라, 이서 한밤의 어울림 축제, 달집태우기 행사 등을 통해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