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새마을회(회장 구생회)와 산하 단체인 우석대새마을동아리(회장 양승진)는 지난 21일 화산지역아동센터(센터장 오미숙)에서 ‘탄소중립실천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동아리 회원들은 화산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친환경 샴푸바’를 만들고, 재활용스티로폼 상자에 배양토와 비료를 혼합해 직접 상추모종을 심어 ‘미니 텃밭’을 완성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 등을 공유하고, 직접 체험 해봄으로써 어린이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부모와 이웃 등 모든 세대에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승진 우석대새마을동아리 회장은 “어린이들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양한 친환경 만들기 활동을 했는데, 생각보다 어린이들이 환경에 대해 많이 알고 있고 실천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 많이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새마을운동을 실천하는 새마을동아리 회원으로서 좀 더 적극적으로 탄소중립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주변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