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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한농연 완주군연합회, 3년 만에 ‘가족한마음대회’개최

원제연 기자 입력 2022.11.25 10:00 수정 2022.11.25 10:00

郡문화체육센터에서… 우수농업경영인 등 20명 표창 및 공로상 수여
조인철 회장, “화합과 단결 이뤄 잘 사는 완주농업농촌 만들자” 당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회장 조인철. 이하 완주군연합회)는 절기상 소설인 지난 22일 삼례읍 소재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제34회 가족한마음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2019년을 마지막으로 개최됐다가 이듬해 코로나19가 발생함에 따라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치러지면서 대회장 분위기도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오전 11시 30분, 조인철 회장을 비롯한 완주군연합회 회원, 역대회장, 노창득 전라북도연합회장, 시군 회장,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의장, 송혁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장, 군내 농협 조합장, 관내 기관단체장, 농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펼쳐졌다.

개회식은 연합회 장상순 수석부회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내빈소개(조종필 직전회장), 국민의례, 시상식, 대회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농업·농촌과 지역발전에 헌신한 정일식 대회협력부회장이 전북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박보규(삼례)·이경윤(봉동)·남주희(이서)·이현주(운주)·유병진(고산)·박종순(동상)·홍성태(경천)등 7명의 회원이 완주군수 표창장을, 황금택(용진)·최인규(상관)·윤상기(소양)·홍경환(구이)·최삼철(비봉)·국중필(화산)회원 등 6명이 완주군의회 표창장을 각각 수상했다.

이와함께 소완섭 홍보위원장이 중앙연합회장상을, 유점순 여성정책위원장이 한국농어민신문사상을, 임관 감사가 도연합회장상의 수상자로 선정, 단상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문창용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주무관과 강신학 삼례농협 조합장, 전택균 14대 연합회장 등 3명이 연합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표창장과 감사장, 공로상과 함께 한농연 마크(금배지)를 선물로 받았다.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가 제34회 가족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표창장, 감사장, 공로상 시상 후 기념촬영 모습.
ⓒ 완주전주신문

이와 함께 여용수 동상면회장이 완주군수 표창장을, 유병진 고산면회원이 완주군의장 표창장을, 송진섭 품목분과위원장이 완주군연합회장 표창장, 유해광 소양농협 조합장이 완주군연합회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시상식에 이어 조인철 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한농연 회원들은 미래농업의 새로운 가차 창조와 농정개혁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완주농업 발전을 이끌어 왔다”면서 “오늘 이 대회를 계기로 회원 상호간 단결을 강화하고, 농업농촌의 회생대책을 마련하여 잘사는 농업인이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개회식은 노창득 도연합회장의 격려사와 유희태 완주군수·서남용 군의장의 축사를 끝으로 마무리됐고, 오후에는 읍·면회별로 나눠 단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한편 이날 행사는 시상식 및 행운권 추첨 등을 마지막으로 내년을 기약하며 폐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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