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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11월 11일은 ‘가래떡 데이(day)’입니다”

원제연 기자 입력 2022.11.18 09:50 수정 2022.11.18 09:50

완주군새마을회 문고회 동아리 주관… ‘가래떡 나눔 행사’ 펼쳐
우리 쌀 소비 촉진 캠페인 일환… 우석대 정문 앞 버스 승장장서

완주군새마을회(회장 구생회)는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석대학교 정문 버스승강장에서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래떡 나눔 데이(Day)’ 행사를 펼쳤다.

‘농업인의 날’은 농민의 수고를 격려하고,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기념하는 날로 매년 11월 11일이다.

이날 행사는 완주군새마을회 산하 단체인 문고회 재능기부 동아리인 ‘검정고무신(대표 조인자)’이 주관한 가운데 우석대학교 학생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함께 나누는 방식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 완주군새마을회가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석대학교 정문 앞 버스 승강장에서 가래떡 나눔행사를 펼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특히 검정고무신 동아리회원들은 ‘빼빼로 데이’의 상업적 의미보다 전통 가래떡을 맛보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농업과 우리 쌀의 가치를 되새겨 보도록 하기 위해 우석대 정문 앞 버스 승강장을 캠페인 장소로 정하고, 집중 홍보했다.

구생회 완주군새마을회장은“쌀 소비가 부진한 데다 쌀 과잉재고로 시름에 빠진 우리 농가를 돕고 응원하기 위해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완주군새마을회는 농촌과 농민에게 힘이 되는 의미 있는 사업들을 계획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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