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 소재 센스안경원 오상영 대표가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의 눈 건강을 돕기 위해 나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 대표는 지난 3일 완주군청을 방문, 관내 취약계층에게 사용해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안경상품권을 전달했다.
오 대표는 지난 1995년 삼례로 이사와 안경원을 개업한 이후, △밝은 세상 안경지원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행복 나눔 △아이들을 위한 사랑행복 나눔 △한민족 한가족 새터민 지원 등 30년 가까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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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스안경원 오상영 대표(우측 두번째)가 어려운 이웃들의 눈 건강을 위해 안경상품권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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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대표는 “안경 제작 및 교체가 필요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후원하게 됐다”면서 “어르신들을 섬기고 취약계층을 돌보는 등 지역과 더불어 함께 하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달식 후 유희태 완주군수는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많은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알고 있다.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면서 “오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지역에 많이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