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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한국게임과학고, 연탄 나눔 봉사 펼쳐

원제연 기자 입력 2022.11.11 09:49 수정 2022.11.11 09:49

학생·학부모들과 함께 값진 땀방울 흘려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 ‘의미 커’

운주면 소재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지난 4일 운주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펼친 것.

특히 이날 연탄 나눔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봉사활동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후원금은 전주연탄은행을 통해 1500장의 연탄을 구입하는데 사용했으며, 배달된 연탄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희 학부모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다 최근 갑작스런 추위까지 더해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연탄 나눔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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