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정선)은 지난 달 29일 뇌병변 장애인 거주시설인 은혜의 동산(원장 임평화)과 연계, 세대공감 ‘We대한 동행’프로젝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프로젝트명은 ‘이용인들과 함께하는 장애 인식개선교육 및 행복 무드등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10명, 이용인 10명 등 2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 20명을 2인 1조로 나눠, 1부는 장애인식개선 이론교육과 휠체어 체험을, 2부는 행복 무드등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는 교육을 통한 인식개선의 효과, 이용인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해보는 뜻 깊은 시간들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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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은혜의 동산을 찾아 ‘We(위)대한 동행’ 프로젝트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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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선 관장은 “이번 세대 공감 프로젝트는 장애인·비장애인 구분 없이 완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1·2세대 어르신들과 함께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대공감 ‘We대한 동행’ 프로젝트는 매달 1회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완주군민(1·2·3세대)은 SNS에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을 검색하고, 전화(063-262-794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