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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한 줄의 글로 마음의 울림 전하다”

원제연 기자 입력 2022.05.06 09:54 수정 2022.05.06 09:54

郡장애인복지관, 장애인식개선 슬로건 공모전 수상자 선정
‘장애인의 날’ 기념으로… 왕소영씨 등 총 7명 선정·시상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조성문)은 ‘장애인의 날(4.20)’을 맞아 지난달 26일 ‘한 줄의 울림’ 이라는 주제로, ‘장애인식개선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하고, 왕소영씨를 비롯 총 7명의 수상작(대상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3명)을 선정·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그림 △삼행시 △장애인권리선언 손 글씨 쓰기 등 다양한 형태로 징행됐다.

특히 장애인식개선 내용이 포함된 참신하고, 간결한 슬로건 공모로 완주군 거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 존중 사회 조성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식개선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 총 7명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사진은 시상식 후 기념촬영.
ⓒ 완주전주신문

“바라보는 시선은 달라도 우리가 바라는 세상은 같다”로 대상을 수상한 왕소영씨는 “수상을 하게 돼 기쁘다”면서 “장애인이동권과 관련한 사회문제가 이슈화되고 있는 가운데 누가 됐든지 장애인을 바라 보는 시선과 생각은 다를지라도 모두가 살기 좋은 세상을 바라는 것은 같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슬로건을 문구를 작성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성문 관장은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이 완주군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좋은 씨앗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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