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국회의원과 송지용(완주1) 전라북도의회 의장이 이서면에 소재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내 지방의정연수센터 설치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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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의원과 송 의장은 내년도 정부예산을 심의 중인 국회 예결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국회의원을 상대로 지방의정연수센터 관련 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방의정연수센터는 지방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을 교육하기 위한 기관이다.
내년부터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내 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로부터 인원과 예산을 배정받고, 행정안전부가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예산 4억 원을 수립한 상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15일 관련예산을 통과시켰으며, 현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심의중이다.
이 과정에서 안 의원은 국회 이종배 예결위원장을 만나 지방의정연수센터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관련예산의 반영을 당부했다.
안 의원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예결위원들에게도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확대되고 있어 전담 교육기관이 필요하다”며 센터 예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 의장도 송영길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에게 지방의정연수센터 설립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예산 마련을 건의하고 있다.
송 의장은 “전국의 광역·기초 지방의회가 지방의정연수센터 설치를 정부와 국회에 건의한 만큼 예산 확보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