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새마을동아리’가 지난 17일 학교 문화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구생회 완주군새마을회장, 강귀자 새마을부녀연합회장, 이훈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이은경 삼례읍새마을부녀회장, 구자강 전라북도새마을회장, 이승미 우석대학교학생처장, 동아리 회원 등이 참석했다.
장선재 회장(스포츠지도학과4)을 비롯 14명으로 구성된 우석대 새마을 동아리는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소양 확립과 청년들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이해 증진을 위해 설립됐다.
향후 동아리 회원들은 교육봉사, 농촌봉사, 환경정화, 소외 이웃 돌봄 사업, 재능기부, 탄소중립 실천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은 물론 해외자원봉사활동과 국제개발 프로젝트 참여 등을 통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
 |
|
↑↑ 우석대학교 새마을동아리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사진은 발대식에서 위촉장 수여식 후 기념촬영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
앞서 우석대와 완주군새마을회,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지난 10월 업무협약을 맺고, 시대 흐름에 맞는 새마을운동에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은 내빈소개, 위촉장 수여, 환영사, 격려사, 축사, 대학동아리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발대식에서는 새마을동아리 학생들의 새마을운동실천을 다짐하는 선언문 낭독과 쓰레기 감량 등 지구를 살리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참석자들이 외치는 퍼포먼스도 펼쳐져 의미를 더했다.
발대식 후에는 우석대 새마을 동아리 회원들이 삼례읍 새터마을과 후상마을의 가정집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첫 봉사활동을 펼쳤다.
구생회 완주군새마을회장은 “우석대 새마을동아리의 출범을 축하한다”면서 “앞으로 새마을운동 정신과 우석대의 이념을 이어받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학생 동아리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