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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고산면 ‘자포경로당’ 문 활짝 열고 주민 맞아

원제연 기자 입력 2021.11.26 10:17 수정 2021.11.26 10:17

지난 18일 준공식 개최… 군비와 주민이 모아 건립

고산면 자포경로당이 지난 18일 문을 활짝 열고 주민들을 맞이했다.

고산면(면장 문명기)는 이날 박성일 완주군수, 송지용 전북도의장, 이덕형 대한노인회 고산분회장, 남권희 고산면주민자치회장, 김동현 이장과 이경순 고산면부녀연합회장을 비롯한 자포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주민들의 쉼터와 교류의 장이 되어줄 자포마을 경로당은 군비 6300만원과 주민들이 모은 1600만 원을 더한 총 8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 고산면 자포경로당이 준공식을 갖고 주민들을 맞이했다. 사진은 자포경로당 준공식 참석 내빈들과 주민들의 기념촬영 모습.
ⓒ 완주전주신문

지난 6월에 완공됐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준공식이 연기되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이날 개소식을 갖게 됐다.

박성일 군수는 “마을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경로당을 준공·축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자포 경로당이 노인복지 증진과 지역 화합을 이끌어가는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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