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장애인복지관 인권정보센터(센터장 조성문)는 지난 10일 ‘제1기 완주봉동 LH 아파트 인권지킴이단 위촉장 수여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인권지킴이단’은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인권정보센터 ‘인권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주민들의 인권에 대한 이해와 인권감수성 향상을 목적에 두고 있다.
이날 LH아파트 주민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는데, 이들은 앞으로 주민들의 생활 속 인권에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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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인권정보센터가 봉동 LH 아파트 인권지킴이단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은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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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 후에는 인권지킴이단 위원들을 대상으로 인권에 대한 기본개념 이해 및 권리의식을 향상과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을, 인권과 사랑에 빠지다” 라는 주제로 인권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인권지킴이단 위원들은 “아파트 주민들의 인권 침해 예방과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살기 좋은 마을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조성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은 “제1기 인권지킴이단 활동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를 실현하고 인권이 숨 쉬는 마을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