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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새마을회 나눔·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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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 22일은 국민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새마을의 날’이다.

지난 22일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새마을운동 제창51주년 제11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완주군새마을회(회장 구생회)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국 생중계 된 이날 기념식에 비대면으로 참여했다.

특히 지난 한 주 완주군새마을회는 다양한 나눔과 봉사로 ‘새마을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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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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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부녀회, 전국 부녀회 가운데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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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새마을회가 ‘2020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26일 완주군새마을회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강귀자·사진 왼쪽 첫번째)가 ‘전국 우수상’, 용진읍(협의회장 황병용·부녀회장 이순임)이 농촌지역 ‘읍면동 부문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손소독제·손수건 나눔, 지역상권 살리기 장보기사업,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등 봉사활동을 펼쳐 현장중심의 실천운동으로 완주군 지역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을 받은 용진읍은 체계적인 조직관리와 운영, 새마을운동의 취지에 부합하는 마을 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한 점이 수상에 영향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구생회 완주군새마을회장은 “2관왕 수상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완주군새마을회 가족 덕분”이라며 “올해도 지역주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단체가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는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생명살림국민운동의 정착을 위한 목적을 두고 매년 실시하고 있는데, 읍·면·동, 시·군·구, 시·도 조직의 한 해 동안의 사업, 재정 등을 심사·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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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면새마을부녀회, 빨래 봉사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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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명 참여, 취약계층 이불 수거 세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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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임)는 지난 21일 완주군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빨래 봉사를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부녀회원 30여명은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정의 이불 40여 채를 수거·세탁해줬다.

이순임 연합회장은 “묵은 이불을 세탁하면서 어르신들 안부를 살필 수 있어, 뜻깊은 활동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면 언제든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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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면새마을부녀회, 밑반찬 나눔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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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홀몸 어르신 100가구에 직접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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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정문)가 관내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지난 22일 각 마을 부녀회원들은 김치, 장조림, 불고기 등 밑반찬을 정성껏 만든 뒤, 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홀몸 어르신 100가구를 찾아 직접 전달했다.

한정문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어르신들께서 맘껏 외출도 못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경로당에서 식사 대접도 어려워져서 각 마을 부녀회장이 한마음 한뜻으로 밑반찬을 준비했는데, 어르신들께서 맛있는 한 끼를 드시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