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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주민들이 벽화 직접 만들었어요”

원제연 기자 입력 2018.12.28 09:56 수정 2018.12.28 09:56

이서 부영아파트 담장벽화 준공·소통공간 개소
완주군 아파트르네상스 지원으로 공간 조성 결과

완주군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지원으로 이서면 부영아파트가 ‘확’ 달라졌다.

지난 19일 완주군은 이서면 부영아파트에 구 LPG저장소를 리모델링해 10평 규모로 주민 소통 공간 ‘꿈이룸’ 개소식과 담장벽화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일 군수, 윤수봉 군의원, 공동체 송혜진·김수희·손정민체 회원, 염창열 노인회장, 김용희 이장, 입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르네상스 부영’ 아파트 공동체는 지난 2017년부터 경로당을 활용해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이서면 부영아파트가 주민소통 공간인 ‘꿈이룸’ 개소식과 담장벽화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은 개소식 후 기념촬영 모습.
ⓒ 완주전주신문

대부분 경력단절 여성들로 구성된 공동체는 냅킨, 퀼트 등 각종 프로그램을 배우면서 소소한 일상에 활력을 주고 있다.

올해는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고자 입주자대표회, 공동체, 이장, 관리사무소가 힘을 합쳐 완주군에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 시설 공간 조성에 지원했고, 이 같은 결과물을 얻어냈다.

특히 소통공간과 더불어 담장벽화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참여예산으로 꾸몄는데, 칙칙하고 어두웠던 담장이 부영아파트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둥 인 부영’ 스토리를 담은 벽화로 탈바꿈했다.

벽화 스토리를 위해 4회에 걸친 주민 간담회 끝에 다산(多産)을 상징하는 ‘다둥인 부영’으로 정하고, 공동체들과 아이들이 직접 타일 100개를 만들어 벽화에 함께 붙이고 디자인했다.

윤여연 입주자대표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입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완성된 담장 벽화를 보니 뭉클하다”며 “주민 소통공간 ‘꿈이룸’에서도 다양한 공동체 활동이 펼쳐져 활기찬 부영아파트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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