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Sleeping Child Check System)’를 관내 72개소 어린이집 차량 97대에 설치를 완료함에 따라 어린이와 부모,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한 발짝 다가섰다.
이번에 설치한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는 개정되는 국토교통부 ‘어린이 운송용 승합차량 안전기준’에 맞춰 교통안전공단의 어린이 하차 확인장치 성능을 취득한 ‘벨(Bell)방식’으로, 차량 한 대당 설치비용은 25만원~30만원이다.
군은 영유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어린이집의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보조금 20만원 외에 발생하는 비용에 대해서는 전액 군비로 지원해 확인장치 설치를 마치고 운행 중에 있다.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는 운전자가 차량 운행을 끝낸 후, 차량 내부 맨 뒤쪽에 있는 안전 확인벨을 1분 안에 누르지 않고 하차할 경우, 비상 경고음과 함께 비상등이 계속 작동되는 것으로,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관리 소홀로 영유아가 방치되어 발생하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차량 내부에 구조 안전벨을 추가 설치,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아이들이 스스로 벨을 눌러 구조신호음을 보낼 수 있게 함으로써 차량 내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로부터 영유아를 보호할 수 있게 했다.
정재조 교육아동복지과장은“어린이집 통학차량 내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 설치를 통한 사고예방 외에도 보육교직원들의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과 아이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