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수 면장·이선재)가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 나섰다.
운주면에 따르면 지난 4일 운주면지사협 위원들은 가척마을에 거주하는 이모씨 댁을 찾아 청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홀로 거주하는 이모씨는 어느 날 찾아온 들 고양이에게 정을 붙여 사료를 주기 시작했고, 현재 수십 마리로 늘어나 어르신의 집 안팎을 자유롭게 드나들면서 주거 위생상태가 매우 위험한 수준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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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치매증상이 있어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려워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히 요구됐다.
소식을 접한 운주면지사협은 사례회의를 거쳐 운주면 자원봉사단과 함께 주거환경정화 지원을 결정했고, 이어 집안과 마당 청소는 물론 고양이 털 등으로 얼룩진 이불을 빨래하고, 수북이 쌓인 쓰레기를 말끔히 정리했다.
이와함께 들 고양이들에게 사료를 줄 수 있는 우리도 설치했다.
이선재 공동위원장은 “참여해주신 회원 및 봉사단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적절한 지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