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중하)은 지난 12일 ‘2018공공청소년수련시설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들과 어르신이 하루 동안 함께 여행하며 세대를 공감하는 프로그램을 펼쳤다.
‘아름다운 동행-사랑해, 사랑한다!’ 라는 제목으로, 올해 7회째 맞은 이번 프로그램은 1세대와 3세대 간의 소통을 통해 청소년들에게는 윗사람에 대한 공경의 기회, 어르신들에게는 삶의 지혜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완주지역 청소년 20명과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1사1촌 협약을 맺은 삼례 전와마을 지역 어르신 20명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라남도 곡성군 일대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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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마련한 ‘아름다운 동행’여행에 참석한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전남 곡성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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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오르기 전 청소년과 어르신이 각각 1대1로 짝꿍을 맺은 뒤, 짝꿍과 함께 여행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형식으로 전개됐다.
먼저 전남 곡성군 가정역에 도착, 짝꿍과 함께 출렁다리 및 둘레길을 산책하며 짝꿍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가정역과 곡성역을 잇는 증기기관차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의 추억을 공유하고 청소년은 과거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점심식사 후에는 섬진강 기차마을을 산책하며 베스트 커플 사진 이벤트가 진행되면서 청소년과 어르신이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었다.
이중하 관장은 “청소년과 지역 어르신들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 세대 간 문화의 격차가 심화돼 이를 좀 더 줄이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을 통해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