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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체육/아동청소년

郡, 인문독서아카데미 지원사업 선정

원제연 기자 입력 2018.05.04 08:47 수정 2018.05.04 08:47

‘예술에 인문을 담다’주제로 이달 3일 시작
첫 강연자 정유정 작가, 작품세계 등 소개

완주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운영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예술에 인문을 담다’를 주제로, 이달 3일부터 9월 20일까지(총 15회)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완주군립 중앙도서관(3층강당)에서 운영한다.

단, 윤의식 건축학과 교수 강연은 화요일인 5월 29일과 6월 5일 7시에 진행된다.

이달 3일 인문독서아카데미 첫 문을 연 강연자는 ‘7년의 밤’, ‘28’, ‘종의기원’ 등 소설로 유명한 정유정 작가.

그는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로 제1회 세계청소년문학상을, ‘내 심장을 쏴라’로 제5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장편소설 ‘7년의 밤’과 ‘28’, ‘종의 기원’은 주요 언론과 서점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돼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해외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판되면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작품 중 ‘7년의 밤’은 독일 유력 일간지 ‘디 차이트(Die Zeit)’가 선정한 ‘올해의 범죄소설’ 9위에 오르며 호평을 받았으며, 추창민 감독, 장동건, 류승룡 주연으로 영화로 만들어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정 작가는 ‘이야기는 삶에 대한 은유다’를 주제로, 모든 이야기가 삶에 대한 은유이자 인간을 총체적으로 규명하는 작업이고 삶과 세계를 한계 없이 은유해 낼 수 있는 장르가 문학임을 강조하면서, 자신의 작품세계와 작가로서의 삶도 이야기할 예정이다.

오인석 문화예술과장은 “20 18 책의 해를 맞이하여 책을 함께 읽고 소통하는 인문독서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인문독서아카데미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양질의 국가공모사업 발굴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적 갈증을 충족시켜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일에는 권오준 생태동화작가, 24일 고형숙 화가, 29일 윤의식 건축학과 교수, 6월 5일 윤의식 건축학과, 14일과 21일에는 류승민 문화재감정위원 등의 순으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전화(290-2659) 또는 완주군립 중앙도서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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