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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새 봄, 묵혀둔 겨울 빨래 깨끗하게”

김성오 기자 입력 2018.04.06 10:06 수정 2018.04.06 10:06

완주군자원봉사센터-소양면 행복나눔봉사단, 세탁봉사 활동
찾아가는 빨래방 운영으로 장애인 세대 등 소외계층 지원

완주군 소양면에서 새봄을 맞아 찾아가는 빨래방이 운영됐다.

지난 23일 완주군 자원봉사센터와 소양면 행복나눔봉사단이 소양면에서 ‘찾아가는 빨래방’을 운영했다.

이날 찾아가는 빨래방은 각 마을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세대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자원봉사센터와 행복나눔봉사단은 21kg 용량의 드럼세탁기 4대를 동시에 가동할 수 있는 2.5t 규모의 이동빨래차를 활용해 세탁을 지원했다.
↑↑ 완주군자원봉사센터와 소양면 행복나눔봉사단이 소양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빨래방’을 운영했다.
ⓒ 완주전주신문

빨래방을 이용한 마을 경로회장과 어르신들은 “두터운 겨울 이불을 어떻게 세탁해야할지 걱정만 하고 손을 못 쓰고 있었다”며 “이렇게 소양면까지 찾아와 세탁은 물론, 건조까지 한 번에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입을 모아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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