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영순·최충식 읍장)가 지난 24일 봉동읍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생강골 이웃사랑 나눔 일일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에는 봉동로타리클럽(회장 이명로)을 비롯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인터랙트(관장 이중하), 둔산자율방범대(대장 황재석), 봉동자율방범대(대장 민형기), 봉동읍부녀연합회(회장 김부덕), 완주지역사랑봉사단(단장 국인숙) 등 봉동읍 관내 여러 봉사단체가 참여했다.
이들 단체 회원들은 달콤한 주말을 반납한 채, 이른 아침부터 바자회장에 나와 먹거리 부스 운영과 음식 서빙, 주차 안내는 물론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데 함께 힘을 보탰다.
|
 |
|
↑↑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생강골 이웃사랑 나눔 일일바자회’를 개최했다. |
ⓒ 완주전주신문 |
|
또한 완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모삼종)와 완주생활문화예술동호회(이사장 임석주)도 재능기부를 통한 뜻 깊은 나눔 행사에 동참하는 등 이날 무려 200여명의 봉사단체 회원들이 바자회에서 비지땀을 흘렸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번 바자회는 주민 1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영순 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바자회 준비에 물심양면 지원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협의체는 앞으로 더욱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봉동을 만들기 위해 위원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반찬나눔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장학금 사업 등 관내 소외계층에 골고루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