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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새 봄 완주군에 낭보 잇달아 전해져

원제연 기자 입력 2018.03.09 13:19 수정 2018.03.09 01:19

완주와일드푸드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 5년 연속 대상
道 주관,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2017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추진실적 평가, 군부 최우수

새 봄을 맞아 완주군에 잇달아 낭보가 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완주군의 위상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와일드푸드축제, 5년 연속 콘텐츠 부문 대상

완주와일드푸드축제가 ‘2018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5년 연속 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6일 서울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완주군은 주민참여형 축제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 같은 영광을 안았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전국 1천여개의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콘텐츠 △관광 △경제 △예술·전통 등 4개 부분으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이번 콘텐츠 대상 수상뿐만 아니라 4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되는 등 전국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연예인이나 외부상인이 없는 순수 주민참여형 축제로 로컬푸드와 커뮤니티비즈니스의 주인공인 주민(마을)공동체 중심의 콘텐츠로 차별화와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오는 10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방세정 종합실적 2년 연속 최우수

완주군이 전북도가 주관한 2017년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0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무려 5회 최우수 평가를 받는 등 전라북도 세정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지방세정 최고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완주군의 이 같은 성과는 지방세 설명회 개최, 성실납세자 표창, 마을세무사 제도 시행, ARS 전화납부 시스템 구축 등 납세자 위주 세무행정을 펼친 결과로 분석된다.

이외에도 내실 있는 세무조사 실시, 연 4회 체납세 일제정리기간 운영, 효율적인 체납징수를 위한 별동기동대 운영, 체납자 보조금 지급제한 등을 통해 지방세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방재정집행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완주군이 전국 군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 달 27일 완주군은 행안부 지방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관표창과 함께 38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하반기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위한 추진계획 수립을 통해 지방재정집행 추진상황실을 운영하고 1억 원 이상 주요 사업에 대한 집중관리를 추진했다.

또한 주기적인 사업점검과 부진원인 해결을 통해 집행률을 높였고, 연말 몰아쓰기 방지를 추진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따라 예산 6610억 원 중 5591억원을 집행해 84.6%의 집행률을 기록하는 재정운영 성과를 달성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성과에 만족하거나 안주하지 않겠다”면서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대한민국 으뜸도시 완주의 위상이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군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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