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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식

전북소방본부, 산악 안전사고 예방활동

김성오 기자 입력 2018.03.09 09:30 수정 2018.03.09 09:30

해빙기 산악사고 대비 대둔산 현장방문 나서
전주덕진소방서-대둔산 산악전문의소대 합동

전북소방본부(소방본부장 이선재) 및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가 지난달 28일 해빙기 산악사고 대비하여 대둔산 일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

이날 전북소방본부장은 전주덕진소방서장을 비롯한 대둔산 산악전문의소대 등과 대둔산 일대를 둘러보며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 케이블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 완주전주신문

또한 작년 한해 15건의 구조활동을 펼친 대둔산 산악전문의소대의 활동을 칭찬하며, 산악구조장비(안전헬멧, 헤드렌턴)를 전달하고 도민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하였다.

제태환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등산객이 늘어나는 이 시기는 그늘진 곳에 얼음이 녹지 않는 등 곳곳에 위험 요소가 도사리고 있다”며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등산화 및 아이젠 착용 △낙엽과 돌 밟지 않기 △산악위치 표지판이나 등산로 안내 표지를 통한 위치 파악 △갑작스러운 기온변화에 대비한 보온대책 강구 △정해진 등산로를 이용하기 등 안전수칙을 따라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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