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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이종준 郡주민자치연합회장, ‘행안부 장관’표창

원제연 기자 입력 2018.01.12 09:37 수정 2018.01.12 09:37

주민자치활성화·주민편익증진에 기여한 공 인정

이종준(65)완주군주민자치연합회장이 ‘2017년 주민자치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주민자치 유공 표창’은 2017년 한 해 동안 주민자치센터 운영, 읍면동 기능개편 등 주민자치 활성화 및 주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시상하는 제도.

↑↑ 이종준 완주군주민자치연합회장이 행안부장관 표창을 전수받고 있다.
ⓒ 완주전주신문
이종준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8년간 봉동읍체육회을, 지난 2014년에는 봉동읍주민자치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각각 역임하면서 2017년 완주군 주민자치연합회를 구성하는 데 많은 노력을 했으며, 이를 통해 초대 연합회장에 추대되기도 했다.

특히 초대 봉동읍주민자치위원회 구성 이후, 3년 5개월 동안 자치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우수사례 벤치마킹,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 등의 노력으로 위원회의 정상 운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군정 및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과 행정의 중간자로서 소통 통로의 역할을 수행, 행정과 주민 간 정보부재로 인한 주민갈등 해소에 많은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지역주민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선도적 역할은 물론 2015년부터 매년 ‘봉동읍 어르신 효사랑 모심 큰잔치’를 개최, 오지마을 어르신의 목욕 편의를 위해 무료차량 운행 등 경로효친 및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헌신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무엇보다 앞서 말했듯 각 읍면에 있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지난해 완주군주민자치연합회를 구성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등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 금번 수상의 감격을 누렸다.

이종준 완주군주민자치연합회장은 “맡겨진 자리에서 그저 내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아 송구스럽다”면서 “앞으로 미력하나마 지역과 지역주민을 위해 작은 밀알이 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공 표창은 지난해 12월 29일 문예회관에서 열린 ‘2017년 종무식’을 통해 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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