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특집/기획

2025년까지 15만 자족도시 완주시(市)로의 채비 완료

원제연 기자 입력 2018.01.05 11:37 수정 2018.01.05 11:37

(민선6기 완주군정 결산 -Ⅲ)
테크노 2단계 등 320만평 산업단지 직접화… 전북 산업경제 1번지 도약
완주소방서·완주교육지원청 등 공공기관 완주로의 이전 및 신설 확정
9년 표류하던 삼봉지구 웰링시티 착공… 제2의 행정도시 자리매김 기대
국가예산 3천억 시대 개막… 郡의 선도적 대응·정치권 소통 협력 결과
사회적경제 혁신프로젝트 ‘소셜굿즈(Social Goods) 2025플랜’추진 선언

민선6기 완주군은 대규모 산업단지 집적화, 공공기관 완주 이전 및 신설, 1만2000세대 규모의 고품격 정주기반 조성, 총 1조원대의 국도비 확보 등을 통해 미래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무엇보다 15만 자족도시 완주시(市)의 청사진과 사회적경제 혁신 프로젝트인 ‘소셜굿즈 2025 플랜’을 제시함으로써, 오는 2025년까지 소득과 삶의 질에서 대한민국 으뜸이자, 자족도시로 비상하기 위한 채비를 마쳤다.


=========================
320만평 산업단지 집적화
-------------------------
완주군은 이미 조성한 4개 단지, 814만2000㎡(246만평) 규모가 모두 분양됨에 따라, 민선6기 들어 테크노밸리 2단계(211만5,000㎡) 및 중소기업 농공단지(31만6,000㎡)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이들 2개 단지 조성으로 향후 180여개(테크노2단계 130개, 농공단지 50개) 기업유치와 1만5000여개의 신규 일자리, 4조원의 경제파급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무엇보다 1060만㎡(320만평)의 산업단지를 집적화함으로써, 전북 산업경제 1번지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


=========================
공공기관 이전 및 신설
-------------------------
완주군은 지방분권형 행정서비스망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기를 마련키 위해 공공기관의 완주 이전 및 신설을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완주소방서, 완주교육지원청, 한국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 완주군 산림조합, 농협은행 완주지부, 완주세무서 출장소 등 6개 기관의 이전 및 신설을 확정 시켰다.

이와 함께 완주 군법원을 비롯하여 완주군 선거관리위원회, 한전 전북본부의 이전 및 신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LX(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을 이서 혁신도시에 유치하는 한편,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4만5000㎡)를 확보해 혁신도시 시즌2, 의정연수원 유치 등에 대비하고 있다.
@IMG2


=========================
고품격 정주기반 조성
-------------------------
완주군은 민선6기 들어 9년 동안 표류하던 삼봉지구 웰링시티의 착공을 이끌어냈다.

1882억원이 투자되는 삼봉웰링시티는 6000세대 규모로 조성되는데, 완주소방서와 보건소, 문화체육센터 등도 입주해 제2의 행정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3300세대, 8300여명 수용 규모의 미니복합타운과 2000세대, 4,600여명의 복합행정타운도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갔다.

완주군은 민선6기 동안 1만2000세대 규모의 고품격 정주기반 조성을 시작함으로써,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


=======================
국·도비 확보 최대치
-----------------------
지역발전에 필수불가결한 국도비 확보에서 민선6기 완주군은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2015년 2096억원이던 국·도비는 2016년 2532억원, 2017년 2648억원에 이어 2018년에는 3329억원을 확보, 사상 처음으로 3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무엇보다 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화산~운주 국도 17호선 말골재 터널사업을 가능케 하는 등 총 1조원이 넘는 국도비를 확보했다.

1373억원의 공모사업을 확보한 것도 눈에 띈다.

이는 완주군의 선도적인 대응과 함께 더불어민주당과의 소통과 협력의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 완주전주신문



====================================
인구 15만 완주시(市)와 소셜굿즈 2025플랜
------------------------------------
완주군은 올해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15만 도농복합 자족도시’란 비전을 선포했다. 이는 ‘15만 인구 달성’과 인구 규모에 걸 맞는 ‘자족기능 강화’란 두 가지가 핵심을 이루고 있다.

‘15만 인구 완주시(市)’ 달성의 경우, 대규모 사업, 즉 테크노밸리 2·3단계와 삼봉웰링시티, 복합행정타운, 혁신도시 2.0, 귀농귀촌 유치 등을 통해 사회적 인구(5만2,728명) 및 자연적 인구(3,032명)를 증가시켜, 2025년까지 총 15만1,240명의 인구를 갖출 계획이다.

또한 도농복합 자족도시로서의 기능을 확대함으로써, 15만 완주시의 외형적 성장에 걸 맞는 자족기능을 확보할 방침이다.

군은 이를 위해 30만 규모의 도시기반을 갖추도록 하고, 50만 대도시처럼 삶의 질을 높이며, 지금보다 소득이 높게 만들고, 균형발전으로 고루 잘 사는 지역으로의 발전을 꾀할 것임을 천명했다.

이와 함께 완주군은 15만 도농복합 자족도시 실현, 로컬푸드 다음 단계의 신성장 동력 발굴, 봇물처럼 터져 나오는 새 정부 사회적경제 정책의 주체적 수용을 위해 완주형 사회적경제 혁신프로젝트인 ‘소셜굿즈(Social Goods) 2025플랜’을 추진할 것임을 선언했다.

내년부터 2025년까지 8년 동안 1000억원이 투자되는 소셜굿즈 플랜은 300개 이상의 자립형 조직 육성, 5000개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및 500억원의 신규소득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완주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