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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봉동로타리클럽, 송년 주회 열고 한해 마무리

원제연 기자 입력 2018.01.05 10:18 수정 2018.01.05 10:18

관내 학업우수 학생 11명에게 540만원의 장학금 수여
이명로 회장, “봉사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자” 당부

봉동로타리클럽(회장 이명로)은 구랍 26일 봉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 정유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새해를 다짐하는 ‘2017-18년도 송년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로 회장을 비롯한 봉동로타리클럽 임원 및 회원, 가족,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인터랙트클럽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승헌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송년주회는 이명로 회장의 개회선언 및 타종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로타리 강령 낭독, 네 가지 표준, 로타리송 제창, 내빈소개, 송년사, 장학증서 수여 순으로 펼쳐졌다.
↑↑ 봉동로타리클럽 송년의 밤 행사에서 임원 및 회원, 가족, 청소년문화의집 인터랙트클럽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완주전주신문

특히 이날 송년 주회에서는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임성현·이상혁·심지훈·유재홍 등 대학생 4명과 강석진·김주아·박정우·서은비·이은지·고찬영·이삭 등 중학생 7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총 5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도 진행됐다.

이와함께 봉동로타리클럽 장학생이었던 봉동 출신이자 완주군 1호 개업 변호사로 알려진 두세훈 변호사가 학창시절부터 현 변호사가 되기까지 겪었던 그간의 과정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 모두의 공감을 얻었다.

이명로 회장은 “정유년 한 해 동안 대내외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위상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와 참여를 해주신 역대회장님을 비롯한 회원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면서 “무술년 새해에도 우리 봉동로타리클럽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봉사와 베품을 실천해 나가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폐회선언 및 폐회타종을 끝으로 막을 내리고 이어 기념사진촬영 후 준비된 만찬을 나누며, 회원들 간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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