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화훼연구회(회장 이기성)가 지난 달 23일 로컬푸드 효자점에서 꽃 소비촉진을 위해 직거래장터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시중가보다 10~20%까지 저렴하게 꽃을 판매했는데, 참여농가가 준비한 물량이 전체 소진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농가들이 소비자들에게 꽃 판매는 물론 꽃 재배방법과 화병 관리법에 대한 설명 등 다양한 화훼 정보를 제공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
 |
|
↑↑ 완주군화훼연구회가 로컬푸드효자점에서 꽃소비 활성화 및 농장직거래 할인행사를 펼쳐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
ⓒ 완주전주신문 |
|
완주군화훼연구회 이기성 회장은 “싱싱한 꽃을 오래 감상하기 위해서는 매일 물을 교체 하거나 시중에 판매되는 절화수명연장제를 사용하면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다”면서 “다음 직거래장터 행사에서는 절화수명연장제를 판매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송이목 농업농촌식품과장은 “이번 화훼직거래장터 할인행사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꽂을 구입하는 모습을 보고 꽃 소비문화에서 서서히 변화가 일기 시작했음을 알 수 있었다”며 “꽃 소비 촉진을 위한 직거래장터의 참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