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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기고) 다함께 다 같이 만들어 가는 장애인 행복도시 완주를 위하여!

admin 기자 입력 2017.12.29 11:33 수정 2021.01.22 11:33

↑↑ 장현구=(사)완주군장애인연합회장
ⓒ 완주전주신문
2017년 정유년(丁酉年) 붉은 닭의 해를 맞아, 희망을 가득 안고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를 돌아보게 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한 해 동안 장애인가족들의 행복과 복지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완주군은 장애인이 행복해야 완주군민이 행복하다고 늘 강조하시는 군수님의 올바른 정책 추진으로 완주군이 대한민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라고 정평이 나있습니다.

또한 장애인을 위하여 장애인복지관 내에 장애인인권정보 지원센터가 새롭게 출발하면서 장애인의 권익옹호와 인권증진 사업에 한 발짝 나아 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완주군은 장애인이나 비장애인이 다함께 행복도시가 될 수 있음에는 완주군의 예산을 책임지시며 장애인 관련 사업이라면 늘 관심과 발밑에서 섬기는 자세로 도와주시는 완주군의회 의장님 이하 모든 의원님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 또한 군과 군민을 위하여 항상 현장을 발로 뛰며 고생하시는 완주군 공무원들이 열정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이렇듯 차별과 소외 없는 맞춤형 으뜸복지가 실현됨에는 군수님과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그리고 공무원의 책임 있는 노력 이 삼박자가 잘 맞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며, 8천여 장애인가족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완주군 장애인가족 여러분! 저희 장애인가족을 바라보는 시선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장애인이 세상으로 한 발 나오기에 어려움이 있는 게 현실입니다.

2018년에는 군수님께서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재활을 위한 장애인전용체육관 건립을 약속하셨고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새로운 사업들이 추진 될 것입니다.

또한 사람(人)은 혼자가 아닌 더불어 살게 되어 있습니다. 저와 장애인연합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과 다문화가족 까지도 “다함께 다 같이” 행복하게 사는 완주군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장애인가족이 세상으로 나오실 수 있도록 안내하고 타오르는 촛불이 되겠습니다. 이 가치가 궁극적인 저의 역할임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면서 복지의 최 일선에서 사람을 사람답게 으뜸완주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몇일 후면 2018년 무술년 개띠해를 맞이하게 됩니다.

군수님을 비롯해서 모든 완주군민이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차고 넘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장현구=(사)완주군장애인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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