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박웅배)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동안 제18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회기는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 및 승인안, 의견 청취안 의결과 완주군 용진면지역 송전철탑 계획 백지화 촉구 결의안, 일본의 독도침탈행위 및 역사왜곡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자치·행정위원회 소관으로 완주군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3건 과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계획 승인안(통합시·의회 청사 증축, 완주군 근로자 종합복지관 건립, 소리문화 전수관신축, 화산면 다목적 광장 및 주차장 조성, 완주군 종합복지관 매각)을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으로 완주군 유통기업 상생발전 및 전통 상업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6건과 군 계획시설 변경결정 및 결정안 의회 의견 청취안을 심의 의결 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의에서는 박재완 의원의 발의로 전주시 송천동 에코시티단지 전력수급을 위한 완주군 구간 고압 송전철탑 설치 계획은 전자파로 인한 질병위험과 자연환경 훼손, 토지이용제약, 재산권 침해 등 완주군민들에게 심각한 문제점을 파생시키는 바, 백지화할 것을 촉구하는 용진면지역 송전철탑계획 백지화 촉구 결의안과 정성모 의원이 발의한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에 대하여 영유권 주장 등 상습적인 망언과 역사왜곡을 일삼는 일본의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일본의 외교정책에 대하여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한다.
마지막 날 1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각종 의안들을 각각 의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