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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농업농촌 활성화 ‘성과’ 인정받았다

원제연 기자 입력 2012.09.14 13:40 수정 2012.09.14 01:40

임정엽 완주군수,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마을회사·로컬푸드 등 농촌활력정책 높이 평가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농촌 활성화에 매진”

임정엽 완주군수가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일 농협중앙회로부터 ‘2012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농협이 지난 2003년 제정해 매년 시상해 오고 있는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지역농업발전 주체인 지자체가 농협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대한 공통의 관심 및 지원을 유도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사회적지위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 임정엽 군수를 비롯해 9명의 자치단체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임정엽 완주군수(우측)가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일 ‘2012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완주군민신문

임정엽 군수는 완주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약속 프로젝트 추진, 마을회사 100개 육성, 생산적인 농촌 복지형 노인일자리 두레농장, 지역순환농업체계 구축, 소농·고령농을 살리는 로컬푸드 시스템 구축 등에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로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 로컬푸드 스테이션 등 농업·농촌활력에 적극 매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임정엽 군수는 “완주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차별화된 농촌활력사업이 농업·농촌문제 해결은 물론 농촌 일자리 창출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인정받은 것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농촌 활성화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완주군의 농업농촌 활력정책은 2010년과 2011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일자리 브랜드사업에서 전국 대상(두레농장, 로컬푸드), 2010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전국 최우수(로컬푸드), 2011년 농식품부 주관 도시민 유치지원 사업 우수, 대한민국 농어촌마을 대상 우수, 그리고 2011년과 올해에는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 주관 공약사업 이행부분 최우수상(로컬푸드, 마을회사, 두레농장)을 수상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왔다.

또한 이를 통해 완주군은 대한민국 농업농촌 활력의 수도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6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농협 임직원과 지자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으며, 이날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 손선규 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지역조합장들과 완주군청 직원들이 시상식에 축하객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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