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드림스타트센터(센터장 김경이)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아동들에게 체험활동 및 흥미 있는 학습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부모들의 시간적, 경제적 이유로 문화체험의 기회를 얻기 힘든 아동들을 위해 롯데월드 체험,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세계악기감상체험전’ 체험관람, 임실치즈피자스쿨(전북경제통상진흥원 후원) 피자·치즈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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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 완주군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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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완주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이달 중에 청소년 예절캠프, 허브농장 체험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가족기능강화를 위해 1박2일 동안 가족들이 관내 마을을 다니며 체험하는 가족캠프를 실시할 예정이어서 아이들과 함께 여행 기회를 갖고 싶은 부모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도 소방안전교육,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구강보건교육, 교통안전교육 등 아동들이 실생활에서 필요한 교육을 덕진소방서와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 완주군보건소, 전북안전생활실천연합 등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들과 각각 연계해 실시할 예정이다.
체험활동 외에 학기 중에 지속적으로 진행했던 수학교실, 악기교실은 물론 성적향상을 위한 종합학습반 영어수업 운영, 한자교실, 컴퓨터 교실 등도 운영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김경이 센터장은 “그동안 센터에서 진행한 학습프로그램으로 교육청 영재교육을 받는 아동이 있을 정도로 학습능력향상을 위해 노력했다”면서“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 언어, 행동 모든 분야에서 전인적 발달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센터는 전북은행과 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공부방 조성사업에 아동을 추천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사회 연계기관 발굴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