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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아름다운 순례길’ 걸으며 완주 알리기 앞장

원제연 기자 입력 2012.08.08 14:02 수정 2012.08.23 02:02

걷기행사 통해 아이디어 발굴 및 홍보 ‘기대’

완주군은 군 산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8~9월 2개월 동안 ‘아름다운 순례길 함께 걷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공무원들의 먼저 완주군의 문화관광자원을 직접 보고 가치와 의미를 잘 알게 하여 홍보 요원화 및 지역사업발굴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3일 상관면 월암마을을 출발, 숲속오솔길과 화심교를 거쳐 송광사에서 걷기 행사를 마무리 했다.

군은 이 행사를 총3회에 걸쳐 매회 30명씩 90명이 참여할 계획이며, 2차는 오는 24일 천호성지에서 송광사, 3차는 다음달 14일 수류성당에서 모악산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09년 한국순례문화연구원에서 종교문화를 관광자원화 하기위해 순례길을 지정했으나 그동안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곳을 직원들이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순례길 인근 마을 정보, 문화유적 등을 SNS를 활용하여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아름다운 순례길은 전북도내에 천주교·불교·기독교·원불교 등 4대 종교명소를 잇는 길로 전주·익산·김제·완주에 걸친 24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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