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청 소속 양궁팀 ‘이성진’(27세) 선수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기보배(24세·광주광역시청), 최현주(28세·창원시청)와 함께 참가해 중국을 210-209로 꺾고 우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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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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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올림픽에서만 두 번째 금메달을 따낸 이성진 선수는 어깨 부상을 극복하고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영광의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을 따낸 이후 또다시 세계 정상으로 돌아왔으며 전북체고, 우석대를 졸업한 최현주 선수와 함께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올림픽 여자단체전 7연속 금메달 수확의 위업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