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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전국 청년시장군수구청장 간담회 홍천군에서 열려

원제연 기자 입력 2012.07.25 14:24 수정 2012.08.20 02:24

임정엽 군수, 홍천군민 대상 특강 펼쳐 큰 호응 받아

새로운 지도자상을 정립하고 자치단체단 상호교류 및 협력증진을 위한 전국청년시장·군수·구청장 모임인 청목회. 모임의 회장을 맡고 있는 임정엽 군수는 지난 20일 강원도 홍천군 대명비발디 리조트에서 허필홍 홍천군수 등 자치단체장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주관했다.

임정엽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청목회 회원들이 진정한 풀뿌리민주주의 실현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정책개발 및 정당을 초월한 연찬을 통해 지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자체간 상호 지원과 지혜를 증폭시키고 각 자치단체간 메리트를 공유함으로써 상생 발전의 기회로 승화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 간담회를 마친 청목회 소속 단체장들이 상호교류와 협력증진을 다짐하고 있다.
ⓒ 완주군민신문

간담회에서는 청목회 고문인 강형기 교수가 참석, ‘보건과 의료 그리고 복지와 평생학습의 통합에 관한 건강도시 구상’ 이란 주제로 특강을 펼쳤으며, 허필홍 홍천군수가 ‘건강과 휴양 레포츠의 도시 홍천 발전전략’이란 제목의 시책을 발표했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간담회에 앞서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홍천군민 및 공직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마을리더와 공직자의 자세와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펼쳐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강연에서 임정엽 군수는 중간 유통상이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의 실패요인으로 지적하고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행정이 적극 나서 개별 농가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농민들은 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고 행정은 이를 도시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펼쳐야 농촌수도로 발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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