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재해 시 신속하고 원활한 피해복구를 위해 완주군 재난재해 자원봉사단이 구성됐다.
지난달 29일 완주군 종합복지관 2층 여성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를 비롯해 자율방범대, 환경실천연합, 완주경찰서, 여성단체협의회, 자원봉사센터 회원·대표 및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비 관련단체 소통 간담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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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 재해 시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완주군재난재해 자원봉사단’이 구성됐다. |
ⓒ 완주군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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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서는 재난 재해 예방 및 긴급대처를 위한 효율적 방안에 대한 토론을 펼쳤고, 재난 재해 피해 시 재난관련단체 특별 자원봉사단을 구성하기로 합의 하기도 했다.
완주군재난재해봉사단이 구성됨에 따라 앞으로 재난재해봉사단체 상호간 재해관련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고, 긴급복구활동 시 긴밀한 상호협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재난·재해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자원봉사인력확보에도 어려움을 덜 수 있게 됐다.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최순례 소장은“어느 때보다 의미 있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 오늘 간담회를 통해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앞으로 재난재해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