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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특집 포커스 // 강황수 완주경찰서장, 취임 1주년

임태호 기자 입력 2012.07.11 13:34 수정 2012.08.17 01:34

‘주민 눈높이에 맞는 치안행정’ 전개 위해 매진
소통과 화합을 통한 차별화된 치안서비스 제공

↑↑ 강황수 완주경찰서장
ⓒ 완주군민신문
강황수 완주경찰서장이 이달 5일로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강 서장은 △주민만족을 위한 주민중심 경찰활동 △주민이 공감하는 친 서민 수사 활동 △안전한 교통 환경조성으로 교통사고 감소 △현장과 소통하는 효율적 조직운영 등을 강조해왔다.

특히 그는 지난 1년여 동안 지역주민 및 직원들과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고품격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강 서장은 주민치안만족도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현장맞춤형 국민중심 경찰활동을 위한 「군민과 함께하는 토론회」, 완주군의회 대상 「치안정책 설명회」, 「완주군 치안행정협의회」,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설명회」 등을 개최하는 등 지난 1년 동안 지역치안 관련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공감치안을 통한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그리고 날로 늘어가고 있는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화해의 마당」, 「토요문화 행사」, 학교·교육청·경찰서 등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및 관내 중·고등학교를 방문, 직접 범죄예방교육을 통해 학생이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 강황수 서장이 봉동초등학교 앞 문구점에 들러 어린이 안전 실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완주군민신문

또한 취임과 함께 치안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범죄취약요소를 개선·보안하고, 야간시간대 순찰 및 형사활동을 강화했으며, 지역특성에 맞는 치안체제 구축을 통하여 급증하는 치안수요에도 불구하고 강·절도사건이 줄어드는 등 안정적인 치안을 확보하고 했다.

아울러 실버자치경찰대 발대식을 통해 부족한 치안력 확보 및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주위에 귀감을 사기도 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에는 전북지방경찰청 치안고객만족도 평가 결과 지난해 최 하위권이던 고객만족도와 직무만족도를 상위권인 전북 4위로 끌어올려 내·외부 고객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 서장은 치안행정 외에도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지원 협약식을 체결하였으며,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을 위해 매월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고, 결혼이주여성과의 결연제를 통해 정기적으로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유대관계를 맺고 있다.

또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자녀를 돕기 위해 매주 월, 수, 목요일에는 전·의경들이 주축이 된 ‘느티나무공부방’을 개설, 학습비 절감 등의 도움을 주고 있다.
↑↑ 강황수 서장이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 치안현안에 대한 토론을 하고 있다.
ⓒ 완주군민신문


강황수 서장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조직발전과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 엄정한 공권력 확립, 주민의 신뢰받는 경찰, 창조적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주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경찰서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 100일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완주경찰 현장토론회」, 「노인대학 특강」, 음주운전 추방을 위한 「교통안전홍보 캠페인」 등을 개최하여 교통사고로 인한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워주겠다는 복안이다.

하반기에는 전 직원이 동참하여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아울러 현장검거 능력과 대응력을 강화하고, 구석구석 살피는 순찰을 통하여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며 특히, 5대 폭력범죄(조직·갈취·주취·학교·성폭력) 척결에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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