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정치/행정

공약사업 2년 연속 ‘전국 최고’

원제연 기자 입력 2012.07.11 13:08 수정 2012.08.17 01:08

임정엽 군수,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경진대회서 ‘최우수상’
로컬푸드 꾸러미 사업 등 농촌 활력 공약 높이 평가
임 군수, “군민들 실질적 이득에 역점을 두겠다”밝혀

임정엽 군수가 공약사업 2년 연속 ‘전국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임정엽 군수는 지난달 28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상임대표 강지원 변호사)가 주최한 ‘2012 전국 기초 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도내는 물론 전국에서 주민과의 약속을 제일 잘 지키는 신뢰받는 자치단체장으로서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 임정엽 완주군수가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고’ 평가를 받았다.
ⓒ 완주군민신문

이번 대회를 주최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대통령,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등 국민들이 뽑은 정치인들이 국민들에게 한 약속을 검증하고, 모든 실천과정을 모니터링해 그 결과를 국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2012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공약이행 사례들이 한자리에 모여 참다운 지방자치의 방향을 조망해보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교류의 장, 공유의 장,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동안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특히 한국매니페스토 운동본부는 지난 2007년부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면서 지방자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고 지방자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한 층 더 성숙된 참다운 지방자치를 구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92개 기초지자체의 135개 공약사례가 참가해 1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77개 기초지자체의 101개 공약 사례가 지난 6월 28일 경상남도 국립 창원대학교에서 펼쳐진 본 대회에 진출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도내에서는 완주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김제시와 부안군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수상소감에서 “민선5기 핵심공약이자 최근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우리 완주군의 로컬푸드 꾸러미 사업을 비롯해 1일 유통 직매장 사업, 마을회사 및 커뮤니티비즈니스 사업 등 농촌 활력을 높이기 위한 공약들의 이행에 최선을 다해온 것이 높게 평가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임정엽 군수는 “앞으로 여타 공약사업들과 함께 지역과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이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공약의 이행률과 실효성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정엽 군수는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5대 분야 총 56개 사업을 민선5기 공약으로 제시했다.


저작권자 완주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