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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하당(柳河堂)=칼럼니스트 |
| ⓒ 완주전주신문 |
“교회대지(垈地) 매도증서. 매매 대금:백미 이입(두 가마). 토지표시:소양면 대흥리 위봉부락ㅇㅇ번지, 면적:육십평(六拾坪)…1969년1월23일(당회록)”.
쉽게 말하여 <위봉부락 집터 1969년도 60평이 ‘50만원’>이라는 문서이다. 600평에 5백만 원이라면 빚이라도 얻어 사겠다. 지금 600평에 5천만 원 더 갈 것이다.
뭐니 뭐니 해도 물건 값 싸야 어려운 사람 살기 좋고 먹을 것일수록 싸야 입에 들어간다. 만에 하나 지금 ‘쌀 한 가마니에 50만원’이면 도둑 넘쳐날 것이다. 생산자 화나게 싸서 파동 일어나라는 말 절대 아니다.
한 때(2012년 10월) “7일 유통업계와 ‘축산물 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돼지고기 지육 도매가격 ‘㎏당 3천684원’을 기록했다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계속 떨어지더니, 28일 현재 ‘2천675원’으로 폭락했다(축산신문)”. 이때 어려운 사람 실컷 먹더니 배들이 불러 밥상에 저육 올라와도 반기지 않던 시절이 있었다.
전자제품 라디오, TV, 세탁기, 냉장고, 핸드폰, 청소기,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자동차…부자나 샀고 가난한 사람 이런 제품 앞에 얼씬 거리지도 못하던 때를 기억할 것이다.
2025년 금값이 오르자 ‘금은방털이’ 부쩍 늘었다. 양파 한 포대 8천원(쌀 반 말 값 해당)하던 때의 농부 아버지가 부담 없이 불끈 들어 주더니, 아들이 농사하며 3만2,400원(20kg) 사람 인심 변해서가 아니라 아버지와 다르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제45·47대) 조선시대 아전들처럼 세금 긁어모으는 세리 노릇한다. 한 마디로 세금 오르면 오른 만큼 물건에 붙여 비싸게 파니 결국 소비자가 뒤집어쓴다. 칼국수 한 그릇에 1만원 너무한 것 아닌가.
서민들 삶은 이만큼 부담이 더 는다. 남자가 미장원에서 이발 1만 5천원 싼 요금 아닌데 더 올려도 안 갈 수 없으니 이 만큼 지출이 는다는 말이다. 트럼프 좋게 볼 인물 아니다. 자기 나라에선 ‘소득세를 폐지’한다는 것이다. 세계 인류 ‘니들 걱정 내 문제 아니다. 나 대통령 다시 할 것 아니니 내 멋대로 한다. 잔말 하지마라’ 이런 배포 아닌가.
“また北朝鮮がロシアの侵略戰爭を支援するため砲彈約2万2千發と彈道ミサイル1百發 以上、1万1千人 以上の兵力を提供したと指摘(연합뉴스 일본어판 : 조태열).” ▲포탄=2만2천발 ▲미사일=백발 ▲병력=1만1천명으로 러시아를 지원 ‘전쟁 경험’을 쌓는다는데 우리나라에 유쾌한 일 아니다.
서울강남지역 몇십억짜리 아파트에 살며 부정 축재하는 사람이 문제다. 배고파 도둑질했다는 사람 앞에서 무슨 말을 할까. 유구무언이다. 전주 마전이씨 목사공 집 족보 ‘선업정덕(先業正德)’ 감명 깊은 종훈(宗訓)이다. 베풀어야 선인이다. 몸 건강하고 막걸리 값 쌀 때 웃으며 잔 기우려라. 늙으면 만사가 허망.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 유하당(柳河堂) = 前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