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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郡지역자율방재단, 충남 예산 수해복구 지원

원제연 기자 입력 2025.08.08 14:04 수정 2025.08.08 14:05

단원 45명 참여, 비닐하우스 철거·토사 제거 활동 ‘구슬땀’

완주군지역자율방재단(단장 소병오)이 지난 달 29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 지역을 찾아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방재단 소속 단원 45명이 참여해, 침수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밀려들어온 토사를 제거하느라 온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 완주군자율방재단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지역을 찾아 수해 복구 작업을 벌였다.
ⓒ 완주전주신문

이처럼 완주군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 예방과 응급복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완주군은 물론 이번 사례처럼 지역을 불문하고 재난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을 펼치며, 일상 회복을 돕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소병오 단장은 “갑작스런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현장을 찾아갔다”며“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지역자율방재단은 각 읍·면 단원(주민)이 중심이 돼 조직된 재난 대응 조직으로, 재난 취약지역 순찰, 응급복구 지원, 재해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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